시즌 1 삽화
- 시즌 1 검은 사신은 금색의 요정을 찾는다
- 시즌 1 사신의 혼이 난파선을 끌어 올리다
- 시즌 1 산토끼들은 아침 햇살 속에서 약속한다
- 시즌 1 금색의 실은 찰나를 가른다
- 시즌 1 폐창고에는 수수께끼의 유령이 있다
- 시즌 1 잿빛 늑대는 동포를 부른다
- 시즌 1 하지 축제에 신탁이 내려진다
- 시즌 1 과거의 왕국에 울음소리가 메이라친다
- 시즌 1 사람을 먹는 백화점에 푸른 장미가 핀다
- 시즌 1 감기 걸린 사람은 완고한 친구의 꿈을 본다
- 시즌 1 그 드릴은 힘차게 사랑을 이야기한다
- 시즌 1 여름의 오후에 매미 소리를 듣는다
- 시즌 1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대변자를 지명한다
- 시즌 1 심술궂은 프릴은 방귀벌레를 규탄한다
- 시즌 1 두 괴물은 마음을 교감한다
- 시즌 1 낙하하는 마리아는 파리 머리를 가진다
- 시즌 1 나선의 미궁에 그 상자는 잠든다
- 시즌 1 칠흑의 열차는 몇 가지 거짓을 나른다
- 시즌 1 장미색 인생은 첫눈에 묻힌다
- 시즌 1 팬텀 유령의 소문이 돈다
- 시즌 1 성야의 종소리는 시간을 재촉한다
- 시즌 1 크리스마스 캐럴은 창가의 행복을 장식한다
- 시즌 1 재로 물든 체스에 체크메이트를 고한다
- 시즌 1 사신의 어깨너머로 영원을 보다
고식
7.90 24 의사록 성 마르그리트 학원의 도서관 탑 위의 위, 초록으로 덮인 그 방에서 요정 같은 소녀 빅토리카는 자신의 따분함을 채워 줄 세계의 혼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소녀는 파이프를 뻐끔거리며 이야기한다.
"혼돈의 조각을 재구성해보자."
그리고 곧바로 어떤 수수께끼든 풀어버린다. 아니, '언어화' 해버린다…고 한다.
서구의 작은 나라 소뷰르에 유학한 소년 쿠죠 카즈야. 그는 우연히 알게 된 소녀 빅토리카와 함께 교외에 살고 있던 점술사 살인의 수수께끼에 맞서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은 어느 커다란 의문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다. 갇혀 있는 공주와 그녀를 지키는 사신은 유령이 나타나는 저주받은 배의 수수께끼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백과 흑의 이야기의 막이 지금,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