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동평백부의 넷째 아가씨 강사가 남편 욱금의 손에 죽은 후 삶을 재개하는 이야기. 강사는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파혼하고 사악한 작은 어머니에 맞서 두뇌 작전을 펼친다. 또한 가게를 열어 친구를 돕고 소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며 비극을 막는다. 그리고 다시 만난 강사와 소년 장군 욱금 두 사람은 각자 속셈을 갖고 있었지만 여전히 얽히고설킨 관계에 빠진다. 강사와 욱금은 힘을 합쳐 익사하는 오빠 강담와 목 매어 자살하는 언니의 운명을 바꾸는 동시에 장공주에 의해 누명을 쓰고 참수를 당하는 아버지의 운명을 바꾼다. 두 사람은 함께 어려움과 장애를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욱금을 향한 강사의 태도 또한 차츰 바뀌게 되면서 강사는 욱금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함께 손을 맞잡고 나라의 평화를 지키며 평생 풍족한 삶을 누린다.